잠실 키즈파크 - 넓고 재미있는 테디베어주 방문기!

잠실 가볼만한 키즈파크

프리미엄 에코 키즈파크 ‘테디베어 주’

 

 

 

롯데월드몰(제2롯데월드)에 있는 키즈카페에 다녀왔어요~ (키즈카페보다는 꽤 크니 키즈파크가 맞겠지요?^^)

바로 테디베어 주(TEDDY BEAR ZOO)랍니다!

 

테디베어 주는 롯데월드몰 엔터테인먼트동 4층에 위치해 있어요.

 

아래는 테디베어 주 매표소와 입구!

 

 

 

입장객 제한이 있더라구요.

사람이 많다고 해서 15분 후에 입장 가능하다고 하여 대기했어요.

대기하는 동안 딸내미와 곰돌이 사진 찰칵!

 

오른쪽에 대형 곰돌이 무섭다고 안찍는다고 그러더만, 조금 있더니 또 찍겠다고 하더라구요^^

 

입장료는 생각보다 또 다른 키즈카페나 키즈파크에 비해 조금 비싼 것 같아요.

 

 

어린이는 무려 2시간 기준 입장료가 19,000원이고, 어른도 7,000원이나 받더라구요. ㅠ.ㅠ

세가족 입장했는데, 입장료만 33,000원이 나왔어요~

이렇게 비싸도 꽉꽉 차있으니, 장사 잘되겠어요.~ ㅋㅋ

 

그래도 12개월 미만은 무료,

13개월~24개월은 어린이 요금기준으로 50%할인해주니,

해당하는 경우에는 증빙서류를 잘 챙겨가도록 하세요!

 

 

드디어 입장했습니다!

이렇게 기다린 입구가 있군요.

사진에는 안나와 있지만, 좌측에는 기념품 가게가 있고,

우측에는 신발장과 물건 보관함이 있어요!

 

키 받아서 보관함에 물품 보관후 입장하시면 된답니다.^^

 

 

와우~~

넓직하네요~~

 

지금까지 와본 키즈파크/카페 중에서는 두세번째 정도로 넓은 것 같아요~

제가 아기 데리고 가본 기억나는 키즈파크 중에서 가장 넓었던 곳은 역시 롯데월드 지하에 있는 뽀로로파크가 아니었나 싶네요.^^

 

입장 제한이 걸려서 대기하다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고, 쾌적한 편이더라구요.

인원 제한 수가 적나봐요~

 

 

테디베어 주(ZOO)에 걸맞게 동물들이 반겨줍니다.

 

 

카페도 있어요~

어른들은 어린이들 놀게 놔두고 카페에서 시원한 라떼 한잔 마시면서 쉬면 좋을 듯 합니다^^

하지만, 우리 딸내미는 아직 어린데다가 보통 난리부르스가 아니기 때문에 옆에서 잘 지켜보아야 합니다. ㅋㅋㅋ

 

앞쪽에는 편백나무 큐브 놀이터도 있네요.

 

 

이거 재미있더라구요.

엄마와 딸내미가 열심히 터치 스크린 테이블 위에서 동물 색칠 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저 동물들을 마음껏 색칠한 다음에 그 그림을 스크린 상단에 있는 구멍으로 슉~~~ 날려 보내면~~ (손으로 터치해서 날려보네요~)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앞쪽에 있는 대형 스크린에 그 동물이 나타난답니다.

아이들이 색칠한 모습 그대로 나타나요~~ㅋㅋ

 

정말 인기 있는 곳이었어요.

터치 스크린 테이블이 3개인가 있었고, 각 테이블마다 3명이 색칠을 할 수 있는데, 빼곡히 앉아서 아이들이 쉴새없이 동물 그림들을 날려보내더라구요. ㅋㅋㅋ

재미있게 색칠된 동물들이 스크린을 뛰어 다니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웃기더라구요~

 

딸내미가 너무 좋아해서 테이블에 한시간은 앉아서 동물 색칠 놀이만 한것 같아요^^;

 

 

여기는 애니멀 볼풀장이에요.

 

 

딸내미가 공분수에 열심히 공을 집어넣고 있어요.

뒷모습만 봐도 개구장이 포스가 느껴집니다. ㅋㅋㅋ

 

 

공대포도 있어요~

대포에 공을 넣고, 퉁 날려서 가운데 있는 동물 얼굴 표적에 맞추면~

동물들이 울음소리를 낸답니다.^^

 

 

여기는 정글짐과 미끄럼틀~

생각보다 여기는 인기가 많지 않았어요.

딸내미도 열심히 올라갔다가 무섭다고 다시 계단으로 내려왔어요. ㅎㅎㅎ

 

 

몽키레펠이에요~

레펠 타고 내려오는거에요~

 

 

레펠 타는 지점에서 찰칵!

동네에 있는 레펠은 잘 타는데, 여기 레펠은 생각보다 손잡이 부분이 두껍더라구요.

딸내미 손이 작아서 레펠 손잡이를 꽉 잡을 수가 없어서 결국 타지 못했답니다. ㅠ.ㅠ

 

 

여기는 한편에 마련된 부엌놀이 및 장난감 조립 방이에요.

블럭이나 퍼즐 맞추는 걸 좋아해서 여기서도 오래 놀았어요~

 

 

여기는 덤블링~

 

 

여기는 경사진 덤블링도 있더라구요.

딸내미도 덤블링 좋아해서 신나게 놀더라구요~

 

 

짜잔~

여긴 사파리 애니멀카에요!

가장 인기가 많은 탈것이랍니다.

사실은 한명 한명 탑승 시간이 길다보니, 대기줄이 길답니다.

 

그렇다고 아주 오래기다렸던 것은 아니지만, 기억에 15~20분 정도는 줄서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기다려서 탔답니다.^^

딸내미는 사자를 탔군요!

엄청 즐거운지 시종일관 웃음꽃이었어요^^

 

 

요렇게 작은 정원을 한바퀴 돈답니다.

사자와 공룡, 코뿔소 이렇게 3 종류의 탈것이 있는데, 생각보다 매우 느리게 움직여요. ㅋㅋ

아이들은 직접 조종을 잘 못하기 때문에 보호자 분이 옆에서 운전을 해주시는게 좋아요~

 

 

 

조금 힘들지 몰라도 아기가 행복해하다면 엄마 아빠는 항상 즐겁죠^^ 

그날 아이 꿈에 동물들이 나오지 않았을까요?^^

 

지금까지 잠실 키즈파크 테디베어주 방문기 였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 하나!

롯데월드몰 주차 요금 비싼건 다들 아시죠? 그런데 테디베어주를 이용해도 주차요금 할인은 없답니다..;;;

주차요금이 1시간에 4,800원이니, 키즈카페 2시간 꼬박 이용하면(왔다갔다하는 시간 제외해도) 돈 만원은 나와요. ㅎㅎㅎ

 

분명 넓고 쾌적하고, 또 놀거리도 많은 애기들 놀이터인 것은 맞지만, 한 번 방문하는데에 드는 비용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 알고 방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