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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

초가을 화창한 날씨의 창덕궁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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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맞아 서울 도심의 아름다운 궁궐 창덕궁에 다녀왔어요.

연휴 기간에는 무료 입장 행사를 하고 있어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었답니다.^^



창덕궁의 입구인 돈화문이에요. 



사실 비원(창덕궁 후원)에도 가보고 싶었지만, 비원은 가이드를 따라서만 관람이 가능하고, 입장 가능한 시간대가 정해져 있더라구요. 그런데 방문한 시점에 이미 내국인 관람 시간은 이미 다 마감된 상태. ㅠ.ㅠ


어렸을 떄, 비원에 들어간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 때에는 그냥 입장이 가능했던걸로 아는데, 바뀌었나봐요~


매표소의 모습. 한산해요. (왜냐하면 오늘은 무료입장이니까요. ㅋㅋ)




이날은 구름이 예술이었어요~

아마 사진 보시면 구름이 다 아름답고, 멋질거에요.

날씨도 너무 좋았구요. 10월 초였지만, 태양볕도 너무 뜨겁고, 날씨가 한여름처럼 엄청 무더웠어요.



창덕궁은 북악산 왼쪽 봉우리인 응봉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조선의 궁궐 중 하나에요. 1405년(태종 5년)때, 경복궁의 이궁으로 동쪽에 지어졌다고 해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된 창덕궁.

그리고 창덕궁은 사적 제122호로 관리되고 있고, 안에 있는 많은 문들과 궁궐 건물, 나무 등이 우리나라 국보, 보물 및 천연 기념물 등으로 지정되어 있답니다.




인정전 앞에 있는 인정문. 입구는 찍었지만.. 인정전에는 가장 마지막에 들어갔어요. ㅎㅎ






앞에 보이는 기왓집 건물 안에 보물 제1764호로 지정된 낙선재가 있어요. 1847년(조선 헌종 13년)에 건립된 곳으로 국상을 당한 왕후와 후궁들이 거주하던 곳이라고 하네요.






보기만 힐링되지 않나요?^^

우거진 나무와 구름이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사진을 만들어 주었네요.



희정당의 북쪽에 있는 대조전의 정문인 선평문이에요.



그리고 여기는 그 안에 있는 대조전입니다. 왕비의 생활공간이었다고 하네요.



내부는 서양식으로 개조되었다고 해요. 보물 816호로 지정된 곳입니다.^^






저 놓이 건물이 보이네요. 바로 인정전이랍니다. 국보 225호로 지정되어 있어요.



들어가서 보니 더 웅장해 보이네요.



인정전은 국가의 중요한 의식을 치르던 곳이에요. 왕의 즉위식이나 신하들의 하례, 외국 사신의 접견 등 국가적인 의식을 치르던 곳이라고 해요.



정이품, 정삼품 비석이 세워져 있네요. ㅎㅎ



구름도 둥실둥실~




창덕국 세계유산






오랫만에 방문한 창덕궁이었습니다.^^

다음에는 꼭 창덕궁 후원(왕실정원)에 가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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