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는곳

보정동 카페거리에 위치한 브런치 맛집 팬케이크 팬트리

반응형

오늘은 보정동 맛집 브런치 카페를 소개해 드릴께요.

오랫만에 죽전에 있는 보정동 카페거리에 갔어요.

예전에는 종종 들르던 곳이었는데, 왠지 너무

북적이고, 특별히 다른 카페거리에 비해서 나은 것이

없어서 그런지, 자연스레 잘 안가게 되었었는데..

거짐 1년 만에 방문한 느낌이네요.

 

 

그런데 왠일인지, 느낌이 확달라졌어요.

도로나 주차장들도 새로 정비도 새로 한 것 같고,

아기자기한 표지판들도 생기고...

그리고 생각보다 가게들도 많이 바뀐것 같구요.

 

워낙 많은 카페거리가 생기다 보니,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 상가들이 단합하여

정비를 한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일단 카페거리 전반적으로 예전보다 훨씬 단정한 느낌.

 

그나저나 오늘은 이 카페거리 안에

있는 브런치 카페 겸 레스토랑인

팬케이크 팬트리(Pancake Pantry)

죽전점을 방문했습니다!

 

브런치 카페가려고 검색했을 때는

플랩잭 팬트리로 나왔었는데,

막상 가 보니 이름이 바뀐 것인지

아니면 원래 두 이름을 혼용해서 쓰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플랩잭 팬트리는 없고,

팬케이크 팬트리라는 간판이더라구요.

 

(혹시 플랩잭 팬트리 발음이

어려워서 바뀐건 아닐까요? ㅎㅎㅎ)

 

뭐 어쨌거나 가려고 했던 가게가 맞는 것은 확인!

 

일반 주택가 느낌의 건물에 1층은 상가인

전형적인 카페거리의 건물에 위치한 가게였습니다.

 

느낌은 평범한 카페나 레스토랑 느낌! 

 

 

내부는 생각 보다 매우 아담했습니다.

 

테이블이 많아 보이지는 않았는데, 안쪽에

더 넓은 테이블 석이 따로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일단 날씨가 따뜻하고 하니,

야외 테이블도 마련해 놓았네요.

 

생각 보다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내부가 작아서 그런것일 수도 있겠네요..

 

우리 포함 네 테이블 정도 차 있었던 느낌.

 

 

아래는 뭔가 알 수 없는 사진을 찍었어요 ㅋㅋㅋ

 

사실 우측에 있는 피규어와 주방을 동시에 노리고

찍은 건데.. 뭔가 구도가 안 잡힌 사진이 되었네요..

 

레스토랑 주인 분이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캐릭터를 좋아하시는 덕후(?)님

이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사진에 나온 피규어 말고, 반대편에도 더 많은

피규어들이 선반에 줄지어 서 있었거든요. ㅋㅋ

 

아무튼 밋밋할 수 있던 분위기에 아기자기한 캐릭터

피규어들이 분위기를 살려주고 있었어요 ㅎㅎ

 

 

보통 많은 브런치 카페들이 점심 때부터 오후 3~5시

정도까지만 브런치 메뉴를 판매하는데..

여기는 브런치 전문 레스토랑이라서 그런지

하루종일 브런치 메뉴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후 6시 늦은 시간에 갔음에도

브런치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브런치가 더 이상 브런치가 아닌게 되어 버렸네요.^^

 

좌측 메뉴는 올 데이 브런치(All Day Brunch)

우측은 칠리 버거

에요~~

 

아니다 다를까 이름도 올 데이 브런치네요. ㅎㅎㅎ

 

 

대부분의 버거나 브런치 메뉴는

1만원 초반에서 중반 정도 했습니다.

 

그리고 브런치 메뉴에는 쥬스나 콜라 음료가 공짜..

버거 메뉴는 음료를 절반 할인가에 주었어요.

 

가격은 그리 비싸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다른

브런치 카페와 비교해서 가격은 크게 다르지 않네요.

 

일단 올데이 브런치는 나름 만족했습니다!

비쥬얼은 푸짐해 보이지 않나요?

 

 

저는 팬케이크를 너무 좋아하는데, 무난했구요~

 

에그 스크램블도 특별한 간이 된 것 같지는 않고,

담담하니 꽤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구운 파인애플, 베이컨 그리고

해쉬포테이토 이렇게 곁들여져 있는데.

모두다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라 맛있게 먹었네요.

 

샐러드도 굿!!

다른 곳보다 뭐 특별히 엄청나게 맛있다

느낌은 아니지만, 배고플때 언제가서 먹더라도

괜찮은 음식 수준은 된다라는 느낌이었습니다.

 

게다가 저녁에도 먹을 수 있는 브런치!!!

요게 좋았습니다.

 

 

그리고 칠리 버거와 감자튀김!

사실 이건 제가 먹은게 아니라서

맛 평가는 제외할께요.^^

 

조금 뺏어 먹기는 했는데,

저는 칠리 소스를 별로 안좋아해서... ㅠ.ㅠ

 

그냥 맛이나 퀄리티는 무난했습니다.

 

그리고 함께 나온 오렌지 주스가 맛있었어요~

(뜬금 없는 쥬스 평가! ㅋㅋㅋ)

집에서 종종 사다 먹는 마트에서 파는

냉장 주스 같은 느낌이 들었네요. ㅎㅎㅎ

그래서 오는 길에 마트에 들어

오렌지 냉장 주스를 사왔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