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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곳

롯데월드몰 주전부리 - 꿀호떡으로 배채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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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꿀호떡집 - 주전부리

제2롯데월드 맛집


오랫만에 롯데월드몰에 놀러왔어요~

사실은 우리 딸내미가 너무 좋아하는 

키즈파크인 테디베어주 때문에 왔답니다.^^;



점심시간 즈음에 왔었는데, 배도 안고픈지, 

밥 먹자고 이야기해도 놀겠다고만 하고..

결국 두 시간 동안 신나게 놀더니~~ ㅎㅎ 

막상 밥먹으려고 하니 바로 집에 가자고 

하더라구요.  ㅠ.ㅠ 잉 배고파~


암튼 이녀석 밥도 안먹고!

어찌되었든, 얼른 집에서가 딸내미 밥 먹일 생각

이었지만... 제 배가 너무 고픈 나머지.. 

간단한 주전부리라도 먹고 싶었어요.


그러다가 발견한 주전부리 집 ㅡ.ㅡV;

가게 이름이 주전부리입니다. ㅎㅎㅎ


추억의 풀빵, 꿀호떡, 식혜를 파는 곳이에요!



사람들이 줄을 서 있기는 했지만, 

그렇게 길지는 않았어요.

어찌 되었는 오늘의 목표물 발견!

제가 정말 정말 좋아하는 호떡만 얼른 

간단히 먹고, 집에 갈 생각으로 줄을 섰답니다.



오우.. 호떡 하아아악!

호떡 매니아... 저거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배도 너무 고픈데

꿀 호떡이 지글지글 튀겨지고 있는 모습을 보니..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 저입니다. ㅎㅎㅎ


호떡만 하나 먹고 얼른 가려고 했는데..

눈 앞에 식혜가 딱!!! 

호떡만 먹으면 퍽퍽하고, 갈증 날거야!

식혜도 마셔야지..

암 그렇고 말고~



줄을 서서 기다리는 동안 

가지런히 진열된 어여쁜 국화빵(풀빵)들을 보았어요..


국화빵 : 어이 거기.. 우리 얼른 사가라구..


라고 말하는 환청이 들렸어요...

하지만... 미안해.. 국화빵은 

제가 그렇게 좋아하는 빵이 아니라서..


나 : 다.. 다음에.. 먹을께..

국화빵 : 쳇...

나 : 미.. 미안...



얼른 국화빵을 지나서.. 꿀호떡이 보였습니다.

정말 먹음직 스러운 호떡.. 꿀호떡..

제 눈에서 레이저 나가는 중이에요.



주문한 호떡과 식혜에요~

참고로 호떡은 하나에 1,500원이랍니다.

식혜가 2천원이었는지, 2천5백원이었는지 

잘 기억이 안나네요. (갔다온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치매 증상이...)


호떡은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얇은 

호떡은 아니고, 약간은 도톰한 호떡이 었습니다.



호떡을 들고 먹기가 어려우니, 아래처럼

도톰한 호떡을 접어서 종이컵에 담아주더라구요.

그래서 먹기는 편했습니다.

그래도 막 나온 호떡은 안이 매우 

뜨거우니, 조심히 천천히 식혀 드세요!


그나저나 먹을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나 

테이블이 없어서.. 주변에 있는 다른 

빈 벤치를 찾아 앉아서 처량하게(?) 먹었답니다.


딸내미도 배가 고플것 같아 나눠먹으려고 했는데,

아주 조금만 뜯어 먹고는 더 이상 안먹더라구요..

이녀석 호떡의 이 꿀 맛을 아직 느끼지 못하다니!

애기는 애기구만.. ㅋㅋㅋ



그래도 식혜는 맛있는지 잘 마시더라구요.^^

사실 손에 짐도 많고, 딸내미도 집에 빨리 

가자고 보채고.. 그래서 정작 게걸스럽게 

호떡을 물어뜯는 저의 먹깨비 같은 모습은 

차마 찍을 여유가 되지 않았습니다.


당시의 저는 먹방이라도 찍을 기세였습니다.

호떡은 왠만해서는 배신하지 않는 맛이었습니다.

식혜도 맛있었구요.


사실 이런곳까지 와서 호떡 같은 음식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으실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손님은 끊임 없이 있더라구요.


간단히 배를 채울 요깃거리를 

찾으신다면 주전부리 추천해 드려요!

(가게 이름이 주전부리에요! ㅋㅋㅋ)


지금까지 롯데월드몰 맛집 주전부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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